'광고도 레트로 열풍' 아이유·전지현·수지, 눈길을 끄는 잇딴 모델 재발탁 [MD동영상]

'광고도 레트로 열풍' 아이유(IU)·전지현(Jeon Jihyun)·수지(Suzy), 눈길을 끄는 잇딴 모델 재발탁 [MD동영상] '우~ 이번 주 금요일, 우~ 금요일에 시간 어때요~' 아이유의 '금요일에 만나요'란 노래의 가사다. 그런데 왠지 특정 소주 브랜드가 생각나는 노래이기도 하다. 5년전 아이유가 소주 CF에서 "참이슬 콜?" 이라고 귀엽게 외치던 게 기억나서이지 않을까? 아이유는 그렇게 약 4년간 '참이슬' 브랜드의 모델을 책임졌고, 2019년에 레드벨벳 아이린에게 잠시 모델 자리를 내줬지만 2020년 올해 또 다시 참이슬 모델로 선정되며 참이슬과의 인연을 이어가게 되었다. 아이유처럼 특정 브랜드의 모델로 재발탁된 스타는 또 누가 있을까? 최근 롯데칠성은 칠성사이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1987년 칠성사이다의 모델이자 CM송을 선보였던 이선희를 33년만에 모델로 재발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일고있는 레트로열풍과 무관하지 않아보인다. 출시 70주년을 맞아 광고를 통해 잠시나마 과거 추억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지난 2007년 '옥메와까'의 아이스크림 모델로 활약했던 배우 서우가 작년말 '앙쌀찰찰'이라는 똑같은 콘셉트의 광고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서우는 새광고에서 여전한 특유의 막춤과 엉뚱한 모습을 선보였다. '왕뚜껑 소녀'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광고를 통해 이름을 알렸던 배우 황보라도 15년 만에 다시 '왕뚜껑' 모델로 귀환했다. 당시 왕뚜껑 TV CF는 엄청난 광고 효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CF는 출시 30주년을 맞아 2005년 광고를 리메이크했으며, 광고 특유의 유머러스러함도 담겨있다. 1996년 원조 'OB라거' 모델이었던 박준형은 24년만에 다시 'OB 라거' 모델이 됐다. 박중훈과 함께 찍었던 당시 광고에서 "아무 맥주나 빨리 달라"고 했던 박준형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은 외모만큼 지금도 여전히 "아무 맥주나 달라"고 하지만, 다른 테이블에 있던 김응수가 "벌써 잊었냐?"고 되묻는 장면에선 웃음이 절로 나온다. 수지도 최근 게스 코리아와 2018년 이후 또다시 모델 계약을 맺었다. 이미 한국의 게스걸로 시그니처 데님 라인을 통해 레전드 화보를 선보여왔던 수지는 이번에 공개된 ‘수지 와이드 진' 컬렉션 전체 화보에서도 다채로운 스타일링으로 데님 와이드 팬츠를 완벽 소화해내며 '데님룩의 정석'을 선보였다. 2001년부터 2005년까지 5년간 지오다노의 얼굴을 맡았던 배우 전지현도 2020년, 15년만에 지오다노 모델로 재발탁되며 주목받았다. 그녀의 스타성만큼 다양한 브랜드에서 모델로 활약한 그녀이기에 재발탁 소식도 사실 큰 뉴스가 아닌 것 같긴 하지만, 확실한 것은 그때나 지금이나 그녀는 '핫'하다는 것이다. ※ 영상자료 출처 하이트진로 공식 유튜브채널 https://www.youtube.com/user/hitevideo 지오다노 공식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giordanokr/ 팔도 공식 유튜브채널 https://www.youtube.com/user/paldofood6295/ 롯데제과 공식 유튜브채널 https://www.youtube.com/user/LotteCF 롯데칠성 공식 유튜브채널 https://www.youtube.com/user/Lotte7star OB라거 공식 유튜브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BcRQbzvwR6b-D7axT6enRg 게스 공식 유튜브채널 https://www.youtube.com/user/GUESSincTV/

[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우~ 이번 주 금요일, 우~ 금요일에 시간 어때요~'

아이유의 '금요일에 만나요'란 노래의 가사다. 그런데 왠지 특정 소주 브랜드가 생각나는 노래이기도 하다. 5년전 아이유가 소주 CF에서 "참이슬 콜?" 이라고 귀엽게 외치던 게 기억나서이지 않을까? 아이유는 그렇게 약 4년간 '참이슬' 브랜드의 모델을 책임졌고, 2019년에 레드벨벳 아이린에게 잠시 모델 자리를 내줬지만 2020년 올해 또 다시 참이슬 모델로 선정되며 참이슬과의 인연을 이어가게 되었다. 아이유처럼 특정 브랜드의 모델로 재발탁된 스타는 또 누가 있을까?

최근 롯데칠성은 칠성사이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1987년 칠성사이다의 모델이자 CM송을 선보였던 이선희를 33년만에 모델로 재발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일고 있는 레트로 열풍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출시 70주년을 맞아 광고를 통해 잠시나마 과거 추억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지난 2007년 '옥메와까'의 아이스크림 모델로 활약했던 배우 서우가 작년 말 '앙쌀찰찰'이라는 똑같은 콘셉트의 광고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서우는 새 광고에서 여전한 특유의 막춤과 엉뚱한 모습을 선보였다.

'왕뚜껑 소녀'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광고를 통해 이름을 알렸던 배우 황보라도 15년 만에 다시 '왕뚜껑' 모델로 귀환했다. 당시 왕뚜껑 TV CF는 엄청난 광고 효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CF는 출시 30주년을 맞아 2005년 광고를 리메이크했으며, 광고 특유의 유머러스러함도 담겨있다.

1996년 원조 'OB라거' 모델이었던 박준형은 24년 만에 다시 'OB 라거' 모델이 됐다. 박중훈과 함께 찍었던 당시 광고에서 "아무 맥주나 빨리 달라"고 했던 박준형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은 외모만큼 지금도 여전히 "아무 맥주나 달라"고 하지만, 다른 테이블에 있던 김응수가 "벌써 잊었냐?"고 되묻는 장면에선 웃음이 절로 나온다.

수지도 최근 게스 코리아와 2018년 이후 또다시 모델 계약을 맺었다. 이미 한국의 게스걸로 시그니처 데님 라인을 통해 레전드 화보를 선보여왔던 수지는 이번에 공개된 ‘수지 와이드 진' 컬렉션 전체 화보에서도 다채로운 스타일링으로 데님 와이드 팬츠를 완벽 소화해내며 '데님룩의 정석'을 선보였다.

2001년부터 2005년까지 5년간 지오다노의 얼굴을 맡았던 배우 전지현도 2020년, 15년 만에 지오다노 모델로 재발탁되며 주목받았다. 그녀의 스타성만큼 다양한 브랜드에서 모델로 활약한 그녀이기에 재발탁 소식도 사실 큰 뉴스가 아닌 것 같긴 하지만, 확실한 것은 그때나 지금이나 그녀는 '핫'하다는 것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게스 코리아, 하이트 진로, 지오다노 제공, 오비라거 CF캡쳐]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