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오늘(13일) 소집해제…'구미호뎐'으로 안방극장 복귀할까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김범(31)이 13일 소집 해제한다.

유전적 질병으로 인해 오랜 시간 약물치료와 운동을 병행해온 김범은 지난 2018년 4월 입소, 2년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했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에 따르면 김범은 최근 tvN 새 드라마 '구미호뎐'(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출연이 확정된다면 지난 2016년 SBS 드라마 '미세스 캅2' 이후 약 4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일찌감치 주연으로 낙점된 배우 이동욱, 조보아와 호흡을 맞출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지난 2006년 KBS 2TV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으로 데뷔한 김범은 같은 해 MBC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후 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2008), '적인걸2: 신도해왕의 비밀'(2013),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2017) 등에 출연했다. 2009년에는 SBS 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을 수상,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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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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