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연화' 이보영, 멜로 여주인공의 독보적 청순미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이보영이 안방극장을 흠뻑 적실 멜로의 주인공으로 돌아온다.

12일 케이블채널 tvN 새 토일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극본 전희영 연출 손정현, 이하 '화양연화') 측은 청순한 매력을 자랑하는 이보영의 단독 스틸을 공개했다.

'화양연화'는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재현(유지태)과 지수(이보영)가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하며 그리는 마지막 러브레터. 비주얼은 물론 연기력까지 갖춘 두 배우 유지태와 이보영의 만남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서는 이보영의 독보적 아우라가 돋보인다. 잘 울고 웃는 소녀 같은 감수성 뒤에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강단을 감춘 윤지수로 분한 이보영은 멜로드라마 여주인공 그 자체로 변신, '화양연화'의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수수한 차림을 하고도 숨길 수 없는 이보영의 비주얼과 은은하게 퍼지는 아련한 기류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극중 윤지수는 자신보다 남을 먼저 위하는 인물로, 어느 날 인생에 찾아온 또 한 번의 '화양연화'를 만난다. 이보영은 힘겹지만 고요히 흘러가던 삶에 뜻하지 않게 파장을 맞은 윤지수 캐릭터를 깊이 있게 그려내며 올 봄 안방극장을 촉촉한 감성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한편 '화양연화'는 '하이바이, 마마!' 후속으로 4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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