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가수 메이비가 이효리에 대한 칭찬을 이어나갔다.

11일 방송된 SBS FiL '올드송 감상실 콩다방'에선 이본이 이효리의 '텐 미닛(10 minutes)'을 작사한 메이비에게 전화를 연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본은 메이비에게 "메이비 씨가 생각하는 이효리 씨는 어떤 가수냐"고 질문했다.

이본의 말에 메이비는 "가까이서 봤을 때도, 인간 대 인간으로 봤을때도 친구면서도 팬이라는 감정이 더 앞서는 사람이다"라며 "이효리 씨를 생각하면 이런저런 생각나는 가사가 많다.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있는 친구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그 친구의 아티스트적인 면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다음 앨범엔 본인의 철학이 담겨있는 가사로 나와주면 팬으로서 좋을 것 같다"고 바람을 전했다.

[사진 = SBS FiL 유튜브 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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