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부모님 빚 갚아드리려 모은 돈, 코로나19 기부에 사용"('워크맨')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화제가 된 코로나19 관련 기부의 후일담을 털어놨다.

11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워크맨'에서는 피자박스 접기 부업 알바에 도전하는 장성규와 김민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민아는 "장성규는 빚을 다 갚아드렸냐?"란 질문을 건넸고, 장성규는 "사실 내가 부모님의 빚을 갚아드리려고 모아두던 돈이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장성규는 "그런데 그 돈 중에서 일부를 이번에 코로나19 기부에 사용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장성규는 "그래서 어머니께 양해를 구했더니, 어머니가 노발대발하시더라. '재산에 비례해서 기부하는 게 맞지 않냐'고 하셨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워크맨' 영상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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