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른다' 김서형·류덕환, 시체 근처서 안지호 교복 단추 발견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아무도 모른다' 배우 김서형과 류덕환이 배우 안지호의 교복 단추를 사건 현장에서 발견했다.

10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극본 김은향 연출 이정흠) 4회에서는 안지호(고은호)의 행적을 찾아 선 차영진(김서형), 이선우(류덕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영진은 죽은 하민성(윤재용) 운전기사의 휴대전화에서 하민성의 번호를 발견했다. 이선우는 하민성의 이름을 듣고 "운전기사가 있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이선우는 학교 측에 하민성의 등교 여부를 체크했지만 하민성은 학교에 있었다.

현장을 떠나려던 차영진과 이선우는 고은호의 교복 단추를 발견했고 차영진은 "은호(안지호) 몸에 폭행당한 흔적이 있다. 은호 상처는 학교에서 생긴 게 아니라는 선생님 말씀이 맞는 것 같다"고 말하며 죽은 기사가 고은호를 폭행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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