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선수 정유인 "얼굴 문근영, 몸은 마동석…약물복용 오해 속상"('물어보살')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수영선수 정유인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51회에서는 이수근과 서장훈을 찾아온 수영선수 정유인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정유인은 "27세 경북도청 소속의 수영선수다. 그런데 수영을 하다보니 어깨와 관련해 고민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정유인은 "내가 별명이 몸은 마동석, 얼굴은 문근영이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이 '분명히 약을 했을 거야'라고 오해를 한다. 몸을 키우려고 스테로이드 등 약을 썼을 것이라는 말이다. 그런 글이 계속 올라오니 운동선수 입장에서 자존심이 상한다"고 고백했다.

[사진 = KBS Joy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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