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슈퍼주니어 은혁, 1억 기부한 이유 "母 지난해 폐질환, 코로나19 더 걱정됐다"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은혁과 배우 김보성이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선행으로 시민들을 도왔다.

4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코로나 19 확산 사태에 기부로 힘을 보태는 연예인들의 이야기를 전파를 탔다.

김보성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직접 대구를 찾아 마스크를 전달했다. 그는 "대구 분들이 얼마나 힘들겠냐. 직접 만나서 마스크는 전달하고 싶었다"라고 대구를 찾은 이유를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가족들이 말렸다. 그러다 나중에는 인정해줬다"며 "일단 집에 혼자 자가 격리 중이다. 아내가 밥상을 마스크 쓰고 가져다 준다"고 했다.

이어 슈퍼주니어 은혁은 1억을 기부해 화제를 모았던 바. 그는 "약간 쑥쓰럽다. 엄마가 작년에 폐질환으로 고생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코로나19로 더 걱정이 되더라. 고생하시는 분들이 더 많이 생기지 않았으며 하는 마음으로 결정하게 됐다"라고 기부 이유를 전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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