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신이 떴다' 남진→장윤정 총출동, 경력만 222년차…관전포인트 셋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신개념 트로트 예능 프로그램 SBS '트롯신이 떴다'의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트롯신이 떴다' 제작진은 4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트롯신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첫 대면하는 발대식 현장을 공개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에 제작진이 밝힌관전 포인트를 짚어 보았다.

◆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트로트 전설들의 꿀조합 라인업!!

'트롯신이 떴다'는 국내 최정상 트로트 가수 남진, 김연자, 주현미, 설운도, 진성, 장윤정이 모여 해외에서 트로트 무대를 선보이는 K-트로트 세계 정복기이다.

오늘 방송에는 지난 1월 베트남 촬영을 가기 전 모습부터 현장에 도착하는 여정이 생생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베트남 원정을 떠나기 전 발대식을 가진 트롯신들은 설렘과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설운도는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데"라며 운을 뗐고, 트로트계 대부 남진 역시 "이런 모임은 처음"이라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남진은 데뷔 56년차, 김연자 46년차, 주현미 35년차, 설운도 38년차, 진성 26년차, 장윤정 21년차 가수로, 이들의 가수 경력만 합쳐도 총 222년차여서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레전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예능 최초, 해외에서 트로트 버스킹을?

예능 최초로 트로트 버스킹, 일명 '트롯킹'에 도전한다. 단 한 번도 트로트 버스킹 공연을 해본 적 없는 트로트 전설들이 베트남 시민들 앞에서 어떤 트로트 무대를 펼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이들은 한번도 같이 해외에서 동고동락을 해본 적이 없는 터라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무대 밖 리얼 모습은 물론, 트롯신들의 색다른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한류스타 정용화와 재치만점 붐이 막내이자 일꾼으로 합세해 대선배들과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도 기대가 되는 포인트이다.

◆ 노래+웃음+감동+눈물이 담긴 트로트 종합 선물 세트!

감칠맛 나는 트로트 노래는 물론, 난생 처음 트로트 버스킹을 시도한 트롯신들의 눈물겨운 도전기로 차별화를 선보인다. 실제로 첫 무대에서 장윤정은 눈물을 흘리기도 해 현지 시민들의 반응이 주목된다.

4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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