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최고 라이징 스타 이현 주연 ‘검왕조’ CHING에서 4일 첫 방송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2019년 중국 최고의 라이징 스타 이현 배우 주연의 드라마 ‘검왕조’가 국내 공식 편성된다.

현대미디어계열의 드라마채널 CHING(채널칭)이 오는 4일 34부작 화제의 중국 드라마 ‘검왕조’를 국내 첫 방송한다.

‘검왕조(劍王朝)’는 중국 인기작가 무죄의 동명소설을 각색한 무협 판타지 드라마다. 혼란의 전국시대 최고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싸우는 강호의 은원 이야기와 억울하게 죽은 영웅 양경몽을 위한 복수에 나서는 제자 정녕의 성장기를 그린다.

무협드라마다운 호쾌한 액션신과 사랑과 복수를 둘러싼 얽히고설킨 인물 관계가 매력적. 탄탄한 연기력으로 무장한 배우들이 나오는 ‘연기 맛집’ 드라마로 지난해 12월 중국 방영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주인공 정녕 역에는 2019년 중국 최고의 라이징 스타 이현 배우가 출연한다. 이현은 지난해 중국을 뜨겁게 달군 드라마 '친애적, 열애적'의 남주인공을 맡아 '국민 남친'으로 급부상, 중국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극 중 정녕을 아끼고 사랑하는 공손천설역에는 ‘사조영웅전 2017’에서 영악하면서도 귀여운 황용 역을 찰떡같이 소화한 배우 이일동이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또한 ‘랑야방’, ‘취영롱’, ‘부요황후’ 등 다수의 굵직한 작품에 출연해 섬세한 연기를 보여준 실력파 배우 류혁군이 냉혹한 형황 원무 역으로 출연한다.

오는 4일 방송예정인 첫 회에서는 형나라와 열나라가 치열한 전쟁을 치르고 파산검장 검수 양경몽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둔다. 형왕은 양경몽의 높은 명성과 세력을 경계하고, 양경몽은 정혼자 엽견의 배신으로 죽음을 맞는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CHING 관계자는 “이현 배우의 출연으로 국내 팬들의 방영 요청이 많았던 작품이라 빠른 편성을 위해 노력했다”면서 “하루 3번에 걸쳐 연속2회씩 편성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34부작 인기 중국 무협 드라마 ‘검왕조’는 오는 4일 수요일 첫 방송 이후 매주 월~금 오전9시40분, 오후3시50분, 밤9시50분에 드라마채널 CHING(채널칭)에서 연속2회씩 방송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방송채널사업(PP사업)법인 현대미디어는 드라마 전문채널 CHING(채널칭)과 DramaH(드라마H), 여성오락채널 TRENDY(트렌디), 아웃도어&여행 채널 ONT(오앤티), 건강의학 정보채널 헬스메디tv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 현대미디어-CHING]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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