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이장우 "고기 구울 때 마이야르 현상 좋다"…마이야르 대체 뭐길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마이야르 현상이 대체 뭐길래.

28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선 배우 이장우가 만화가 기안84와 스키장으로 떠나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방송됐다.

평소 기안84의 열렬한 팬이라는 이장우는 기안84를 위해 직접 요리를 준비했다. 최고급 한우까지 준비해 직접 고기 요리를 대접하려한 것.

특히 이장우는 남다른 지식을 자랑하며 "원팬 불고기 조리법"이라면서 "팬에 고기를 구우면 고기가 마이야르 현상이 일어난다"고 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출연진은 '마이야르 현상'에 대해 궁금해했고, 이장우는 거듭 "표면에 맞닿으면서 마이야르 현상이 일어난다고 하더라"고 했다. 하지만 구체적 설명이 없자 이장우를 추궁했는데, 이장우는 결국 마이야르 현상에 대해 "그렇게 물어보시면 잘 모른다"고 실토해 웃음을 안겼다. 이장우는 그저 "되게 좋은 현상이다"고 넘겼다.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마이야르 반응'이라며 "요리 과정 중 색이 갈색으로 변하며 특별한 풍미가 나타나는 반응"이라고 알렸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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