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여의도, 임시 휴업 결정…"ifc몰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CGV 여의도점이 임시 휴업한다.

28일 CGV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여의도 IFC 몰 내 코로나 19 확진자 방문이 확인돼 방역을 위해 임시 휴업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여의도 IFC 몰에 입점한 CGV 여의도 역시 고객님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추가 방역을 하고자 임시 휴업을 하게 됐다. 고객님의 양해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관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IFC몰은 3월 1일 오픈할 예정이다.

앞서 여의도 수출입은행본점(수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26일 발열과 호흡기 증세가 없는 오한 증세로 퇴근 후 검진을 받았고, 27일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은 측은 여의도 본점 건물 전체를 폐쇄하고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

해당 확진자의 동선에 여의도 IFC몰이 포함돼있어 IFC몰은 방역 소독을 위해 긴급 폐쇄에 돌입했다.

[사진 = CGV]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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