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역시 백종원!…더본 코리아, 코로나19 피해 입은 가맹점주 특급 지원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백종원 대표의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를 위해 지원에 나섰다.

더본코리아는 전국 1480여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2개월치 로열티를 전액 감면하고, 커피원두와 정육·소스 등 주요 식자재에 대한 공급가를 한시적으로 인하한다. 또 임시휴업한 매장을 대상으로 유통기한이 짧아 휴점 기간에 발생한 폐기 식자재에 대한 비용을 본사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고객이 안심하고 매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위생과 안전에 대한 홍보 지원도 강화한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지난 달 27일부터 전국 가맹점에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비치, 매일 2회 자체소독을 권장하는 등 가맹점주 및 직원의 안전과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매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이슈가 마무리되고 안정화 될 때까지 본사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가맹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