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예리 "내 이야기를 음악으로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사람 되고파" [화보]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예리의 화보와 인터뷰가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3월호에서 공개됐다.

지난해 '짐살라빔'을 시작으로 '음파음파', 그리고 '싸이코(Psycho)'까지, 세 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숨가뿐 한 해를 보낸 레드벨벳. 런던 쇼디치에서 진행 된 이번 화보에서 예리는 데님 점프수트와 러브백을 매치해 쿨한 매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슬립 원피스와 트렌치 코트를 소화하며 성숙한 매력을 내뿜기도 했다.

이어 공개된 인터뷰에서 예리는 "스케줄을 쫓아가다 보면 시간만 훌쩍 가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번 활동엔 순간순간을 기억에 남기려고 애썼다. 개인적으로 한 단계 성장한 것 같아 뿌듯하다"라는 활동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2020년 계획을 묻는 질문엔 "레드벨벳 활동 뿐 만 아니라 곡을 계속 쓰면서 내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음악으로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고 제일 중요한 것은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예리의 더 많은 화보는 마리끌레르 3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마리끌레르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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