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장혁, 코로나 19 확산에 정부 비판 발언 "'사람이 먼저다' 라더니, 섭섭하다"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조장혁이 정부 비판 발언을 했다.

조장혁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람이 먼저다!'라는 말이 아직도 귓전에 맴도는데 그냥 선거 유세 문구였나 봅니다. 국가에 대한 섭섭함이 드는 이 기분, 저만 그런건가요?"라는 글을 남겼다.

조장혁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며 피해가 커지자 정부의 대응 방식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

'사람이 먼저다'는 문재인 대통령이 2012년 18대 대선 당시 내세운 슬로건이기도 하다.

한편, 2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93명으로, 사망자는 8명으로 증가했다.

[사진 = 조장혁 SNS]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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