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홍 원장, 코로나19 위험지역 아동 위해 5천만원 기부…셀럽 쾌척 이어져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헤어디자이너 차홍이 초록우산재단에 코로나19 위험지역 아동긴급지원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평소 소외 계층 아동을 위한 꾸준한 기부와 봉사를 이어오던 차홍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식사를 제공받지 못하거나 생활비 부족으로 마스크를 사지 못하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긴급지원 키트(식품 및 감염 예방용품) 를 지원했다.

꾸준한 기부천사로 알려진 배우 이영애도 대구시민을 위해 대구사회복지공모금회에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영애는 대구사회복지공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대구 경제가 위축돼 생활이 어려우신 분들이 더 힘든 처지가 된 것 같아 성금을 기부했다"며 "대구시민들이 처한 역경을 잘 이겨내실 수 있길 온 가족이 소망한다"고 전했다.

송가인은 '화류춘몽' 음원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극복을 위해 음원 수익을 전액 기부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송가인은 "어르신들 힘내세요"라며 응원에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배우 박서준은 22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환자 치료에 필요한 기기를 구입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라는 뜻과 함께 1억 원의 성금을 기탁하였고 배우 김고은은 저소득 가정의 코로나19 예방 물품 구입에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구입비 1억원을 쾌척했다.

방송인 장성규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대구 시민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천만 원을 기부한 사실을 전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배 또한 초록우산재단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아이들을 위해 감염예방물품 구매비용 2천 4백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배우 박해진, 컬투 김태균, 방송인 이혜영, 함소원등 많은 연예인들이 코로나19 기부에 동참해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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