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뮬란’ 이연걸 “‘코로나 19’에 맞서 싸우자, 우리는 이길 수 있다” 응원[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뮬란’의 세계적 액션스타 이연걸이 ‘코로나 19’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그는 25일 SNS에 “나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WHO 친선대사로 일했다”면서 “최근 WHO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세계적으로 우리는 세계보건기구와 다른 많은 파트너들이 COVID-19로부터 우리 모두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목격했다”면서 “나는 이 어려운 시기에 모든 친구들에게 서로를 지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이러스는 국경을 모르고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낙인을 찍거나 잘못된 정보에 대항하여 힘을 합치고 건강 조언과 과학을 따르고, 바이러스를 물리치기 위해 싸우자. 우리는 이길 수 있다”고 밝혔다.

전 세계 네티즌들은 “진정한 액션스타” “멋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코로나 19’가 중국, 한국, 일본, 이탈리아, 이란 등지로 퍼져 나가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정부와 의료진들이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이연걸은 오는 3월 개봉 예정인 디즈니 실사영화 ‘뮬란’에 출연한다.

[사진 = 이연걸 SN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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