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백천 "데뷔 42년, 그중 6년은 건축기사로 근무" ('아침마당')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방송인 임백천이 건축기사로 일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임백천이 출연했다.

이날 임백천은 "데뷔한지 벌써 42년이다. 거기서 6년은 빼야한다. 건설회사에서 건축기사 생활을 했다. 지하철 역사도 짓고, 올림픽 경기장 등 열심히 근무했다"고 말했다.

이어 "건축은 종합 예술이고 너무 힘들다. '쉽게 먹고 살 수 있는 게 없을까' 생각하다가 방송을 다시 시작했다. 그런데 방송이 더 어려운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제 인생 모토는 가늘고 길게 살자다. 젖은 낙엽 정신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1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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