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하늘, 17세 연하 아내와 결혼 1년4개월만에 이혼…"추측 자제" (전문)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이하늘(49)이 이혼했다. 결혼 1년 4개월 만이다.

소속사 슈퍼잼레코드는 24일 이하늘의 이혼을 공식 발표하며 "이하늘의 결혼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며 "두 사람은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이혼 과정을 밟아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응원해주기로 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이하늘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이혼과 관련한 무분별한 추측과 허위사실 유포는 자제해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하늘은 지난 2018년 10월, 17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제주도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두 사람은 11년 열애를 거쳐 결혼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 현장은 당시 SBS '불타는 청춘'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이하늘의 이혼은 결혼 1년 4개월 만에 갑작스럽게 전해진 소식이다.

▲ 이하 이하늘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슈퍼잼 레코드입니다.

저희 레이블의 래퍼 이하늘 씨의 이혼 소식을 전하게 되어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우선 이하늘 씨의 결혼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며 두 사람은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이혼 과정을 밟아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응원해주기로 하였습니다.

이하늘 씨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이혼과 관련한 무분별한 추측과 허위사실 유포는 자제해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해 다시 한 번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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