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연맹, 코로나19 관련 긴급 이사회…개막 미디어데이 취소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올시즌 K리그 개막이 연기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프로축구연맹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코로나 대응책 관련 긴급 이사회를 개최한다. 올시즌 K리그 개막전은 오는 29일 예정된 가운데 프로연맹은 K리그 개막을 앞두고 26일 진행하기로 했던 개막 미디어데이를 취소했다.

프로연맹은 지난 21일 대표자회의를 통해 대구와 포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시즌 K리그1 1라운드 연기를 결정했다. 지난 21일 프로연맹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면밀히 살피면서 추가 일정 변경 여부를 고려하기로 했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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