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의심 부른 '사랑의 불시착' 리정혁♥윤세리 스틸컷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이 종영한 이후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컷에 네티즌들의 눈길이 쏠렸다.

'사랑의 불시착' 제작진은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스 재회를 그리며 해피엔딩을 맞은 리정혁(현빈)과 윤세리(손예진)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내년에도, 그다음 해도 좋은 날일 거요. 사랑불이 그대들을 생각하고 있을 거거든'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은 스위스를 배경으로 애틋하고 달콤한 분위기를 연출한 정혁과 세리의 모습이 담겼다.

파격적인 남북 로맨스를 그린 '사랑의 불시착'은 정혁과 세리가 스위스에서 재회해 사랑을 이어나간다는 이야기로 막을 내리며 뒷이야기를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이 많았는데, 제작진이 스틸컷을 공개하며 아쉬움을 달랜 것이다.

그런데 일부 네티즌들이 세리의 배를 주목하며 정혁과 세리가 임신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윤세리가 착용한 원피스가 라인감이 없는 펑퍼짐한 차림인 탓이었다. 실제로 '윤세리 임신' '사랑의 불시착 쌍둥이' 등의 연관검색어가 달리며 드라마에 대한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 최종화는 시청률 21.7%로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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