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연, LET 호주 레이디스 준우승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조아연(볼빅)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조아연은 23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뉴사우스웨일주 본빌 골프리조트(파72, 6249야드)에서 열린 2020 LET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 제프 킹 모터스 호주 레이디스클래식(총상금 24만유로) 최종 4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4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스테파니 키리아쿠(호주, 22언더파 266타)에게 8타 뒤졌다. 키리아쿠가 아마추어 신분으로 정상에 오르면서 조아연이 우승상금 3만6000유로를 거머쥐었다. 조아연은 2019년 KLPGA 투어 신인왕을 차지했다.

이혜지가 5언더파 283타로 공동 17위, 이하나가 4언더파 284타로 공동 21위, 윤민이 4오버파 292타로 공동 57위, 홍예은이 9오버파 297타로 공동 72위를 차지했다.

[조아연. 사진 = KL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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