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간장공장 공장장=승국이…"임창정에게 발탁 돼 가수 데뷔"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트로트 가수 승국이가 가수 생활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는 가왕 '낭랑18세'에 맞서는 복면 가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간장공장 공장장'은 브라운 아이즈의 '가지마 가지마'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그의 정체는 승국이였다.

승국이는 임창정에게 발탁되기 전 주방에서 횟집에서 일했다고. 그는 "원래 음악을 어렸을 때부터 하다가 음악을 그만 두고, 친형과 함께 횟집을 운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창정 선배님을 가게에서 만났고, 같이 노래방을 갔다. 거기서 오디션을 보게 됐다. 그날 그 자리에서 15곡을 불렀고, 1차 합격을 했다. 그런 식의 오디션을 5번 더 본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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