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용인 김진성 기자] "윤예빈 활약은 나쁘지 않았다."

삼성생명이 23일 BNK에 패배하며 4연패에 빠졌다. 공동 최하위가 됐다. 부상자가 넘쳐나고, 그나마 남아있는 선수들의 조직력도 정상적이지 않았다. BNK 다미리스 단타스의 위력을 제어하지 못했다.

임근배 감독은 돌아온 윤예빈과 박하나에 대해 "윤예빈은 나쁘지 않았는데 햄스트링 부상이 다시 생길 수 있다. 박하나는 운동을 못해서 체력적으로 좋지 않다. 상황을 봐서 괜찮으면 조금씩 뛰게 해줘야 할 것 같다. 안 되면 다시 재활시켜야 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김보미가 경기 막판 3점 오픈 찬스서 많이 놓쳤다. 임 감독은 "1~2쿼터에는 급했고, 나머지는 찬스에서 정상적으로 올라갔다. 안 들어가서 그렇지 괜찮았다"라고 말했다.

[임근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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