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올리브 '밥블레스유2'는 '예능계 맛벤져스'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이 의기투합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가장 맛있게 먹고, 가장 맛있게 말하는 예능계의 '밥므파탈' 출연진이 모여 기존과는 차별화된 신개념 먹토크 버라이어티를 선보일 전망.

'밥블레스유2'는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만큼 시청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한다. 다양한 시청자 사연을 모집하고, '밥블레스유2' 콘셉트에 맞춰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 지난 시즌에 이어 언니들의 음식 피처링이 필요한 '푸드테라픽'은 물론, 이번 시즌부터 위로가 절실한 순간 든든한 내 편이 필요한 시청자를 위해 '편 들어주세요'가 새롭게 추가되며 다채로운 사연을 모집하고 있다.

본 방송에 앞서 사연 모집 영상이 공개되며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아이가 아픈데 연차를 쓰지 못하게 하는 부장'이라는 사연을 접한 김숙은 "부장도 엄마한테는 애"라고 분노하며 찰진 욕(?)을 퍼부어 언니만의 방식으로 위로를 보낸다. 또한 '밤 12시면 집에 보내는 남자친구'라는 사연에 장도연은 "열두 시면 시작인데, 신데렐라냐!"라며 폭풍 공감대를 형성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밥므파탈'을 주제로 한 시청자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21일부터 시작되는 '밥므파탈 선발대회'는 '밥블레스유2' 공식 포스터 속 출연진의 모습처럼 시청자가 맛깔나는 음식과 함께 '밥므파탈' 콘셉트로 사진을 찍고 자신의 SNS에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치명적인 '밥므파탈'로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밥블레스유2'가 준비한 선물을 증정한다.

3월 5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사진 = '밥블레스유2' 티저]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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