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미스터트롯', 14인 준결승 진출자 확정…임영웅 眞·노지훈 외 6인 탈락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미스터트롯’ 준결승 진출자가 확정됐다.

20일 밤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본선 3차 기부금 팀미션이 진행됐다.

무대에 오른 트롯신사단(장민호 김경민 김중연 노지훈). 김경민이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했고, 노지훈이 독감으로 아팠지만 흥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마스터 총점 933점으로 5위를 확정했다.

마스터 점수에 기부 점수를 합산한 1라운드에서는 패밀리가 떴다가 1위를 차지했으며 뽕다발, 사랑과 정열, 사형제, 트롯신사단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준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트로트 에이드’ 미션 제2라운드 ‘에이스 전’이 펼쳐졌다. 패밀리가 떴다는 김호중, 사형제는 김수찬, 사랑과 정열은 신인선, 트롯신사단은 노지훈, 뽕다발은 임영웅이 각 팀의 에이스로 나섰다.

에이스전에서는 임영웅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 뽕다발이 1위를 탈환했다. 이어 사형제의 김수찬, 트롯신사단의 노지훈, 패밀리가 떴다의 김호중, 사랑과 정열 신인선이 2위부터 5위까지를 기록했다.

본선 3차전 최종 결과도 공개됐다. 1위로 호명될 경우 4명 전원이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다. 1위를 제외한 남은 4팀 중에서 탈락자가 나오는 시스템. 1라운드 점수, 2라운드 마스터 점수, 2라운드 관객 점수를 합산한 결과 뽕다발이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뽕다발 임영웅, 강태관, 류지광, 황윤성 모두 준결승행이 확정됐다. 2위에 사형제, 3위에 패밀리가 떴다, 4위에 사랑과 정열, 5위에 트롯신사단이 이름을 올렸다. 탈락자는 남승민, 안성훈, 김중연, 노지훈, 이대원, 고재근 총 6명이었다.

본선 3차전, 기부금 팀미션의 진도 공개됐다. 진은 임영웅이었다.

한편 트롯 에이드를 통해 18,956,000원이 모금됐다. 여기에 장윤정도 1천만원을 쾌척, 총 28,956,000원이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기부됐다.

[사진 = TV조선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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