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 우리카드 노재욱, KB손해보험전도 결장

[마이데일리 = 장충 윤욱재 기자] 우리카드 주전 세터 노재욱(28)이 KB손해보험전에서도 결장한다.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지는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의 5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노재욱의 출전 여부에 대해 밝혔다.

노재욱은 지난 16일 OK저축은행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고질적인 허리 통증 때문이었다. 결국 이번 경기에서도 노재욱의 모습은 볼 수 없다.

신 감독은 "(노)재욱이의 상태가 전보다 좋아졌다. 아직 완전치는 않아서 경기장에 데리고 오지 않았다"라면서 "현재 훈련은 체력 운동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가볍게 소화하고 있다. 회복하려면 3~4일은 지나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하승우가 선발로 나선다. 신 감독은 "하승우가 OK저축은행전에서 잘 했다. 오늘(20일)은 좋은 리듬으로 자신 있게 하면 괜찮을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노재욱.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