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래퍼 팝 스모크, 자택 침입한 강도 총에 맞아 사망 '20세 나이에 요절' [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미국 유명 래퍼 팝 스모크가 괴한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팝 스모크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 침입한 강도의 총에 맞아 세상을 떠났다. 향년 20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 도착해 팝 스모크를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사망했다. 또한 총을 쏜 강도는 아직 잡히지 않았으며 신원도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후드와 복면을 한 남성 2명이 팝 스모크 집에 침입해 여러 발의 총격을 가한 후 도주했다고 전해진다.

이후 팝 스모크의 앨범을 발표한 리퍼블릭 레코드 측이 "비극적으로 팝 스모크를 잃어 황망하다"라고 팝 스모크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팝 스모크가 지난해 7월 발표한 '웰컴 투 더 파티'가 미국 앨범 차트 톱10에 들었으며, 영국 BBC 라디오 1Xtra가 뽑은 올해 주목할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이제 막 알려져 크게 주목받고 있던 중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 = 팝 스모크 인스타그램]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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