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 故 설리 언급 "파도처럼 살다 방파제가 돼준 아이"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최수영이 고(故) 설리를 떠올렸다.

수영은 19일 오후 자신의 SNS에 인터넷 기사 캡처본과 함께 "멋진 파도처럼 살다가 방파제가 되어준 아이"라는 글을 올렸다.

수영이 공개한 캡처본에는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연예 기사 댓글을 잠정 폐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네이버의 이 같은 결정은 악성댓글로 인해 안타깝게 세상을 든진 설리, 구하라 등 연예인들의 잇따른 비보에 따른 조치다. 네이버 댓글 및 연관검색어 중단은 3월 중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수영은 지난해 12월에도 설리를 언급하며 "너무 많은 동료를 잃었다. 새해엔 더 이상 잃지 않기를"이라고 애도해 모두가 슬픔에 잠긴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수영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