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가족' 김광규x오현경, 묘한 핑크빛 썸…중년 로맨스 예고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김광규와 오현경이 '중년의 썸'으로 설렘을 안긴다.

오는 3월 15일 첫 방송 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새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극본 김번 성윤진 연출 김창동)에서 김광규와 오현경이 핑크빛 로맨스로 독보적인 케미를 발산한다.

극중 김광규(김광규)와 오현경(오현경)은 마흔 중후반의 나이로 각자 자신만의 싱글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인물들이다. 그러나 문득 어느 순간부터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기 시작한 두 사람의 중년 로맨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트롯트 가수를 꿈꾸는 자뻑 살림꾼 김광규와 솔직 당당 보스기질의 오현경이 언밸런스한 듯하면서도 의외의 완벽 시너지를 뽐내 신 중년커플의 조짐을 보인다고. 오랜 세월 우정으로 알고 지낸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인지 두근두근한 스토리에 기대감이 커진다.

또한 이들은 로맨스뿐만 아니라 남다른 코믹한 에피소드까지 전하며 유쾌한 재미까지 유발한다.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김광규와 그의 곁을 백마 탄 왕자님처럼 지키고 있는 오현경의 독특한 연결고리가 진한 웃음을 터뜨릴 예정.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개성폭발 중년 남녀의 만남이 예비 시청자들의 본방 사수 욕구를 자극시키고 있다.

한편 '어쩌다 가족'은 공항 근처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성동일, 진희경 부부와 항공사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함께 사는 색다른 가족 구성의 드라마다. 피 한 방울 안 섞인 사람들이 한 지붕 아래에서 '어쩌다 가족'이 되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이야기로 기막힌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3월 15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

[사진 = 산사픽처스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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