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신에, 지구 위한 문구"…이특, 환경보호 캠페인 화보 공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의 색다른 환경보호 캠페인 화보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19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이특은 상의를 탈의한 채 몽환적인 시선으로 카메라 렌즈를 응시하는가 하면, 가슴에 'Let's Change for the EARTH'라는 문구를 새겨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등 독특한 분위기로 눈길을 모은다.

환경보호 사회공헌 화보인 만큼, 이특이 사용한 인테리어 소품들 역시 폐기물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재탄생한 '업사이클링' 작품이라는 점도 인상 깊다.

실제 이특은 인터뷰를 통해 "바다거북이 코에서는 플라스틱 빨대가 나오고, 고래 몸속에서는 스티로폼과 쓰레기로 가득 차 있던 충격적인 기사를 보았다"며 "'지구에도 유통기한이 있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걱정이 들었다. 환경을 위해 작은 실천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특의 독보적 매력이 담긴 화보와 인터뷰는 매거진 'KWAVE X(케이웨이브엑스)'에 실렸다.

[사진 = Label SJ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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