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맛' 김빈우♥전용진, 안동 시댁 방문→유기견 15마리 "애견 호텔 수준"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빈우의 시댁이 공개됐다. 15마리 유기견을 키우는 모습이 이목을 모았다.

18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김빈우-전용진 부부와 아이들이 안동 시댁을 방문한 모습이 공개됐다.

안동집 옥상에는 많은 강아지들이 살고 있었다. 출연진들이 궁금해하자 김빈우는 “옥상에만 11마리”라고 설명했다. 옥상은 천연 잔디 바닥, 1견 1실 등으로 눈길을 끌었다. 출연진들이 “애견 호텔 수준”, “전문 센터 같다”라고 감탄하기도.

뿐만 아니다. 집 안에도 4마리 마리의 강아지가 있었다. 이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만 총 15마리. 김빈우는 “집 안에서 키우는 아이들은 아픈 친구들”이라고 말했다.

김빈우는 “저희 남편도 연년생이다. (시어머니가) 아들 둘을 한꺼번에 군대에 보냈다. 그때 집도 조금 어려웠었고, 아들 둘이 군대를 가 갑자기 없어져 버리고. 우울증이 확 오신 것”이라며 “유기견들, 불쌍한 강아지들을 한 마리씩 데려오기 시작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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