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영기 "통장에 110만원,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무명시절 고백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기가 힘들었던 무명 시절을 회상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MBC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수 영기의 이야기로 꾸며졌다.

영기는 지난 2008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꾸준히 활동했지만 알아주는 이가 없었다고.

영기는 “그 당시 통장에 110만원 있었다. 나이가 그때 서른셋이었는데도”라며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나 싶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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