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스타' 최필립, 샘해밍턴에 막말 "육아만 하다보니 재미 없어져"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최필립이 방송인 샘해밍턴에게 짓궂은 농담을 던졌다.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값찐멋찐살찐 특집'으로 꾸며져 샘해밍턴, 손진영, 최필립, 서동원, 최성조가 출연해 절친 케미를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박나래는 "최필립 씨가 오늘 가장 활약할 사람으로 샘해밍턴을 뽑았다. 요새 육아만 하다보니 재미가 없어진 거 같다고 했다"라고 깜짝 폭로했다.

이에 최필립은 당황해하며 "재미가 없다기보단 육아 예능에서 포커스가 벤틀리와 윌리엄에게만 가고 (샘해밍턴은) 보조만 하니까 그런 부분에서 말한 거였다"고 해명했다.

최필립의 말에 샘해밍턴은 쿨하게 인정하며 "사람이 육아만 하면 좀 착해진다. 그리고 어휘력도 떨어진다. 좀 세게 나가야 하는게 그게 안된다"고 덧붙였다.

[사진 =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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