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손흥민, 자신의 포지션에서 유럽 최고 선수'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영국 현지 언론이 손흥민을 유럽 정상급 선수로 언급했다.

손흥민은 지난 17일 열린 아스톤빌라와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 멀티골을 성공시켜 토트넘의 극적인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아스톤빌라전을 통해 5경기 연속골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개인 통산 50골 고지를 넘어섰다.

영국 TBR풋볼은 18일 손흥민의 재계약 가능성에 관심을 드러냈다. 이 매체는 토트넘에서 3번째로 많은 주급을 받고 있는 손흥민이 2023년까지 팀과 계약되어 있지만 주급 인상과 함께 재계약을 고려해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특히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220경기에 출전해 83골 4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자신의 포지션에서 유럽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0일 라이프치히(독일)를 상대로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르는 가운데 손흥민은 6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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