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땅의 한국말' MC 이휘재 "한국인이어서 자랑스러워"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맨땅에 한국말’ 진행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오는 25일 밤 첫 방송되는 SBS Plus '맨땅에 한국말'에서는 각국의 미녀들이 생존 한국어를 배우는 모습을 비롯해 이들을 이끄는 조력자이자 MC로 활약하는 이휘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휘재는 “요즘 한류가 대세라 새롭고 재밌을 것 같다”며 프로그램에 대해 기대감을 보였다. 이어 “실제 이들과 함께 촬영하며 생각보다 높은 한국에 대한 관심도에 한류 열풍을 실감했다”며 “(한국이라는) 새로운 문화에 대해 배우려는 적극적인 자세가 굉장히 좋은 인상으로 남았다”고 말해 뿌듯함을 숨기지 못했다.

또 이휘재는 한국말을 배우러 온 4명의 외국인 학생들에게 “지난 약 열흘 간의 촬영이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배운 한국말과 한국 문화를 오래 기억하길 바라며 또 한국에 놀러 왔으면 좋겠다”고 뭉클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 = SBS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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