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상금 3억원' 신한금융투자 PBA-LPBA 파이널 대진표 공개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당구협회(PBA)는 2월 28일부터 3월 6일까지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진행되는 '19-20 신한금융투자 PBA-LPBA 파이널' 대회의 대진표를 18일 공개했다.

이번 대회는 PBA투어(1억원)의 3배에 달하는 3억원의 우승상금이, LPBA도 정규투어의 2배인 3000만원의 우승상금이 걸려있어 총상금 규모가 4억 5000만원에 달한다. 이번 대회는 전 경기 세트제로 진행된다.

PBA 32강은 상금랭킹Z시스템으로 배정됐다.

상금랭킹 1위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는 32위 문성원과, 2위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은 31위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과 대결한다.

3위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는 30위 김현우와, 4위 신정주(신한금융투자)는 29위인 이태현과 맞붙는다. 5위인 강동궁은 28위인 김재근과 경기를 펼친다.

LPBA 16강에서는 상금랭킹 1위 임정숙과 16위 이지연이, 2위 이미래는 15위 김정미와, 3위 김갑선은 14위 히가시우치 나츠미(일본)와 대결한다.

4위 강지은은 13위 이유주와, 5위 김가영은 12위 김예은과 맞붙는다.

19-20 신한금융투자 PBA-LPBA 파이널은 SBS스포츠와 빌리어즈TV는 28일 PBA 32강 경기를 시작으로 대회 전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PBA 홈페이지에서는 온라인 생중계 된다.

한편, PBA는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9-20 신한금융투자 PBA-LPBA 파이널 미디어데이를 개최해 이번 대회에 진출한 주요 선수들의 각오를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대회 엠블럼(첫 번째 사진), PBA 32강 대진표(두 번째 사진). 사진=PBA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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