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미나리' 선댄스영화제 수상…봉준호에 가려져" 웃음 [MD동영상]

'찬실이는 복도 많지' 윤여정(Yoon yeo jung) "'미나리' 선댄스영화제 수상…봉준호(Bong Joon ho) 감독에 묻혔다" 웃음 [MD동영상]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감독 김초희)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윤여정이 제36회 선댄스 영화제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영화 '미나리'를 언급했다. 이날 윤여정은 "'미나리'가 상을 많이 받아서 굉장히 뿌듯하다. 제가 영화를 보면서 울지는 않았지만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이 상을 탈 때 울었다. 제 아이가 상을 탈 때보다 너무 좋았고 기뻤다. 우리나라에도 재미교포가 많다. 다 나가야 하지 않나. 물론 봉준호 씨 때문에 선댄스영화제가 가려졌다. 그래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한편,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인생 최대의 위기, 극복은 셀프! 행복은 덤! 씩씩하고 '복' 많은 찬실(강말금)이의 현생 극복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은 3월 5일.

[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감독 김초희)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윤여정이 제36회 선댄스 영화제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영화 '미나리'를 언급했다.

이날 윤여정은 "'미나리'가 상을 많이 받아서 굉장히 뿌듯하다. 제가 영화를 보면서 울지는 않았지만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이 상을 탈 때 울었다. 제 아이가 상을 탈 때보다 너무 좋았고 기뻤다. 우리나라에도 재미교포가 많다. 다 나가야 하지 않나. 물론 봉준호 씨 때문에 선댄스영화제가 가려졌다. 그래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한편,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인생 최대의 위기, 극복은 셀프! 행복은 덤! 씩씩하고 '복' 많은 찬실(강말금)이의 현생 극복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은 3월 5일.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