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정과 만개"…아이즈원, 논란 속 오늘 컴백 강행 타이틀곡 '피에스타'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아이즈원(IZ*ONE, 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이 논란 속에 17일 컴백을 강행한다.

아이즈원은 이날 오후 6시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를 내고 타이틀곡 '피에스타(FIESTA)'로 컴백한다.

아이즈원 측은 '블룸아이즈'에 대해 "'꽃을 피우다'의 의미를 가진 'BLOOM'과 '아이즈원(IZ*ONE)'의 합성어로 '절정'의 아름다움을 '만개' 할 아이즈원의 개화의 모습을 담아낸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앞선 노래들 '라비앙로즈'와 '비올레타'에 이어 'FLOWER 시리즈'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피에스타'에 대해선 "이름이 가진 의미처럼 아이즈원이 모여 절정과 만개를 피워낸 모습을 축제라는 이미지로 형상화해 과감하고 화려하게 표현했다"고 한다.

이번 앨범에는 단체곡 '아이즈(EYES)', '스페이스쉽(SPACESHIP)', '우연이 아니야', '유앤아이(YOU & I)', '오픈 유어 아이즈(OPEN YOUR EYES)'를 비롯해 유닛곡 '드림라이크(DREAMLIKE)', '아야야야(AYAYAYA)', '소 큐리어스(SO CURIOUS)', '데이드림(DAYDREAM)', '핑크 블러셔(PINK BLUSHER)', '언젠가 우리의 밤도 지나가겠죠' 등 열두 곡이 실렸다.

아이즈원의 컴백은 여전히 뜨거운 논란이다.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48'로 데뷔한 아이즈원으로, '프로듀스48'이 투표 조작 사건에 얽힌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아이즈원은 이날 오후 8시 케이블채널 엠넷 등을 통해 컴백쇼 'COMEBACK IZ*ONE BLOOM*IZ'를 방송한다.

[사진 = 오프더레코드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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