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3' 권인하, 유재석 노래 듣고 "가수 조금만 하고 말 거지?" 돌직구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권인하가 트로트가수 유산슬로 활동했던 개그맨 유재석의 노래 실력에 돌직구를 날렸다.

1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슈가맨 3'에서 신윤미는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 인기 비결에 대해 "여름에 미국 같은 경우에는 레게음악이 많이 나오거든 그 당시에 토토의 '일과 이분의 일'도 나왔었고"라고 밝혔다.

이에 김이나는 레게 뮤직을 대중화시킨 잉글랜드 밴드UB40을 언급했고, 유재석은 UB40의 'Can't Help Falling in love'를 불렀다.

그러자 권인하는 유재석에게 "아니, 가수 조금만 하고 말 거지?"라고 돌직구를 날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JTBC '슈가맨 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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