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갑연, '워크맨' 깜짝 등장…김민아의 듀엣 제안에 진땀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뮤지컬배우 갑연이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 깜짝 등장했다.

방송인 장성규가 출연 중인 '워크맨'이 14일 공개한 새 에피소드 영상에서는 중식당 아르바이트에 도전한 김민아 기상캐스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아는 졸업 시즌을 맞아 중식당을 찾았다. 식당 사장은 바로 지난 2007년 영화 'GP506'로 데뷔한 갑연이었다.

김민아는 이를 듣고 포털사이트에 갑연의 이름을 검색했다. 그가 "(이름이) 나온다"며 "그럼 뮤지컬 배우셨지않냐. 저랑 듀엣하지 않겠냐"고 즉석에서 노래를 제안하자 갑연은 크게 당황한 것도 잠시 재빠르게 감정을 잡으며 '그대안의 블루'를 열창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갑연은 영화 '7급 공무원'(2009),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2010)에 단역으로 등장했으며 드라마 '별을 따다줘'(2010), '괜찮아, 아빠딸'(2010), '짝패'(2011) 등에 출연했다.

[사진 = 유튜브 방송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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