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악플? 없는 것보단 낫지만…보면 기분 안 좋아" ('김영철의 파워FM')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신혜선이 악플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 스페셜 게스트로 신혜선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에서 신혜선은 최근 인기를 실감하냐는 DJ김영철의 질문에 "팬 분들께 용기를 너무 많이 받는다. 긍정적인 댓글을 보면 힘이 난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신혜선은 "물론 악플도 당연히 있다. 안 좋은 댓글 보면 기분이 좋지는 않다"고 말했다. 신혜선의 말에 김영철이 "(댓글이)없는 것보단 있는 게 낫지 않냐"고 위로하자 신혜선 또한 공감하며 "맞다. 악플이 너무 없으면 그냥 지인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결백'은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으로, 오는 3월 개봉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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