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 김희철 "국제연애? 내가 하게 될 줄이야!"('77억의 사랑')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걸그룹 트와이스 모모와의 열애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10일 밤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77억의 사랑'에서는 전 세계 인구 77억 명을 대표하는 각국 청춘남녀들의 연애와 결혼에 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국제연애를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 이날 MC 신동엽과 유인나는 오프닝부터 김희철 놀리기에 나섰다. 신동엽은 "외국인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김희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고, 유인나도 "많은 분들이 그런 이야기를 한다. 김희철이 마침 이렇게 된 김에(열애 사실이 공개된 김에)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게 아니냐고 하더라"며 거들었다.

이에 당황한 모습을 보이던 김희철은 "타이밍이 그렇게 됐다. 국제연애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재밌겠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그렇게 될 줄은 몰랐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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