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소민 "양세찬에 팥빙수 먹자 했는데…도망가더라"

시간2020-02-10 00:00:01 김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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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런닝맨'에서 배우 전소민이 개그맨 양세찬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지석진의 출생, 전소민의 출간 기념 축하파티 '출출한 레이스' 편이 그려졌다.

이날 전소민은 "어제 양세찬한테 팥빙수를 먹고 가자고 했는데 도망가더라"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유재석은 양세찬을 향해 "어휴 저 빙수"라고 말했고, 하하 역시 "기회를 줘도 못 잡는다"라고 지적했다.

하하는 "전소민이 이렇게까지 얘기하는데 빙수 하나 먹는 게 뭐가 어렵다고"라고 대신 분노를 표출했다.

그러자 양세찬은 "일이 있어서 그랬다"라며 말을 돌렸다.

[사진 = SBS '런닝맨'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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