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밀란 이적' 에릭센 "새로운 도전 기대된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인터밀란으로 이적한 에릭센이 이탈리아 무대에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인터밀란은 28일(한국시각) 에릭센 영입을 발표했다. 지난 2013년부터 토튼넘에서 7시즌 동안 활약했던 에릭센은 계약 만료를 앞두고 팀을 떠나게 됐다.

인터밀란 이적을 확정한 에릭센은 "매우 기대된다. 팬들에게 나를 소개할 시간이 기다려진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내가 잉글랜드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이야기한다. 새로운 도전을 할 시간이다. 세리에A의 빅클럽에서 활약할 기회를 얻게되어 매우 기쁘다. 인터밀란은 환상적인 클럽"이라며 의욕을 드러냈다.

인터밀란은 올시즌 세리에A에서 유벤투스를 승점 3점차로 추격하며 리그 선두다툼을 펼치고 있다. 오는 30일에는 피오렌티나를 상대로 2019-20시즌 코파 이탈리아 8강전을 치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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