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박민우, 경남 최초 여자야구단 '창미야' 홍보대사 선정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내야수 박민우가 경상남도 최초 여자야구단 '창원시미녀야구단(애칭 창미야)' 홍보대사에 선정됐다"라고 29일 밝혔다.

28일 창원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박민우, 랠리다이노스 이주희 치어리더 그리고 미스코리아 경남 출신 박성은이 선정돼 위촉장을 받았다.

NC는 "홍보대사는 오는 4월 창단 예정인 창원시여자야구단의 선수 모집과 훈련 참여 등 야구단의 홍보를 돕는다"라며 "NC는 지역 여자야구단 발전을 위해 야구용품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위촉식에 참석한 박민우는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영광이고 감사하다. 창원시미녀야구단이 조금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부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NC 박민우, 경남 미스코리아 박성은, 랠리다이노스 이주희 치어리더.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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