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종 측 "'낭만닥터 김사부2' 특별출연…데뷔작 인연"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양세종이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에 특별출연한다.

양세종의 소속사 굳피플 관계자는 29일 마이데일리에 "양세종이 '낭만닥터 김사부2'에 특별출연을 확정했다"며 "오는 2월 1일 첫 촬영 예정이며 방송일자는 미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이 양세종의 데뷔작인 만큼 애정이 크고 감사한 마음이다. 좋은 제안을 주셔서 출연하게 됐다"고 비화를 덧붙였다.

지난 2016년 '낭만닥터 김사부'의 도인범 캐릭터로 시청자와 처음 만난 양세종은 이후 승승장구, 드라마 '듀얼', '사랑의 온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나의 나라' 등 다양한 작품에서 맹활약했다. 사전제작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를 가장 먼저 촬영했으나 브라운관에 앞서 선보인 작품이 '낭만닥터 김사부'인 만큼 양세종의 애정이 남다르다는 후문이다.

시즌1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던 양세종이 시즌2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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