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의 디스★커버리] '비상금은 소중히' 티파니, '스마트폰 케이스 속 5천원을 고이고이!'

[마이데일리 = 김성진 기자] 가수 티파니 영이 해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출국했다.

검정색 승합 차량을 타고 공항에 도착한 티파니 영은 깊게 파인 블랙 티셔츠와 루즈핏의 청바지, 체크 재킷 패션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선글라스를 쓰고 도도하게 출국장 앞 횡단보도에 선 티파니 영은 스마트폰과 마스크를 들고서 팬들에게 인사를 했다. 이때 티파니 영의 스마트폰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마트 폰 투명 케이스 속에 5천원을 보관한 채로 도도한 표정을 지었다.

출국장에 들어서기 전 선글라스를 벗고 취재진을 향해 특유의 밝은 표정을 선보인 티파니 영은 취재진의 하트 요구에 쑥스러운 미소를 선보이며 LA로 향했다.

스마트폰 속 5천원. 좀처럼 보기 힘든 톱스타의 비상금에 인간미가 느껴졌다.

한편 티파니는 현재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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