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김태원 "백청강, 연변에서 본 순간 빛이 났다" 극찬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김태원이 백청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명')는 '설 특집-친구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김태원과 백청강, 배우 황석정과 소리꾼 김용우, 가수 송가인과 숙행, 가수 황치열과 강남, 개그맨 마흔파이브, 예능인 양치승과 배우 최은주 등이 출연했다.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서 스승과 제자로 만났던 김태원, 백청강은 11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김태원은 "연변에 가서 이 친구를 보는 순간 빛이 났다"며 첫인상을 떠올렸다.

이에 백청강은 "제게는 은인이다"며 "이제는 가수로서 같은 무대에 서게 됐다. 예전엔 선생님이 저를 어떻게 가르치셨다면 지금은 더욱 혹독하게 하고 있다. 부담스럽기보다는 저와 선생님의 교감이 좋아졌다. 이제는 더 편해졌다"고 신뢰를 자랑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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