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카라타 에리카, 불륜 상대 아내 SNS에 '좋아요' 눌러…논란 증폭 [MD이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일본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32)와 카라타 에리카(23)가 불륜 스캔들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한 가운데, 카라타 에리카가 히가시데 마사히로 아내의 인스타그램에 '좋아요'를 누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다.

22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일본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카라타 에리카가 불륜을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불륜 관계는 영화 '아사코'에 함께 출연하며 시작됐고, 당시 카라타 에리카가 미성년자였다는 사실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보도 직후 카라타 에리카의 일본 소속사인 후라무(FLaMme)는 "카라타 에리카는 경솔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소속사에서는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여러분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엄하게 지도하겠다"는 사과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하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세 자녀의 아빠인 히가시데 마사히로. 특히 그의 아내인 모델 와타나베 안은 일본 유명 배우 와타나베 켄의 딸이다. '인셉션'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등 할리우드 작품에 출연한 세계적인 배우를 아빠로 둔 와타나베 안이지만, 그보다 아빠의 불륜으로 절연한 상처가 깊다.

그런데 히가시데 마사히로마저 불륜을 저지른 것. 결국 안은 아버지에 이어 남편까지 불륜으로, 두 번이나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게 됐다.

게다가 카라타 에리카가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부인인 안의 인스타그램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유부남인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불륜을 저지른 것도 모자라서, 그의 아내인 안이 올린 SNS에 '좋아요'를 누른 카라타 에리카의 진의는 무엇일까.

한편, 현재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불륜 여파로 아내 안과 별거에 들어간 상황이다.

[사진 = AFPBBNEWS, 올댓시네마 플러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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